최근 게임계는 디도스 사태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선 T1의 Faker선수를 시작으로 前프로게이머인 Destiny선수, 심지어 인기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 괴물쥐까지 디도스 사태로 피해를 입었고, 최근 에키드나 레이드로 절정을 달리고 있는 로스트아크에선 산악회, 산책회까지 디도스 사태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프닝에서 끝날 줄 알았던 디소스 사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인공지능의 발전과 더불어 초심자도 쉽게 디도스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도스 툴킷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디도스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봇넷이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봇넷은 수많은 좀비 컴퓨터를 이용하여 목표 서버로 동시에 트래픽을 보내 공격합니다. 특히 봇넷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자동으로 좀비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제어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디도스(Distributed Denial of Service)는 네트워크나 시스템에 대한 공격으로 프로그램 취약점 공격이나 프로토콜 공격, 그리고  네트워크 대역폭 공격을 통해 상대방의 인터넷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주로 디도스 공격은 네트워크 대역폭 공격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riot이나 smilegate같은 대기업에서는 엄청나게 큰 서버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짧은 주기로 업데이트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프로그램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은 사실상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콜 공격은 완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서버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법을 악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복잡하고, 다양한 프로토콜이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에 적합한 프로토콜을 찾는데 어려움을 격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디도스 공격은 주로 네트워크 대역폭 공격을 통해 진행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대역폭 공격을 하려면 상대방의 ip주소를 알아야합니다. 해커들은 어떻게 상대방의 ip주소를 알아낸걸까요? 

 

스타크래프트에선 지게 되면 알트텝을 연발해서 무한디스를 거는 유저가 많았습니다. 여기서 무한디스가 가능했던 것은 플레이어 간의 통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개인간의 통신은 ip주소가 노출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와 로스트아크는 개인과 서버와 통신을 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평범한 방법으로는 서로의 ip주소를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2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로스트아크는 OP.GG나 Loawa같은 사이트에서 게임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커는 API의 취약점을 이용해서 개인IP주소를 알아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해커가 클라이언트 자체의 취약점을 찾아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되었든 결국 게임사가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은 근본적으로 대응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VPN, IP주소 재할당, 백신이용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VPN에선 특정 프로토콜을 차단하거나 제한하는 기능을 제공기 때문에 프로토콜 공격을 일부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트레픽이 외부로 분산되기 때문에 공격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인 IP주소 재할당은 공유기 설정에서 mac주소 변경을 통해 ip주소를 새로 할당받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VPN도 결국 디도스 공격 자체는 막을 수 없고 IP주소를 재할당 받더라도 임시방편일 뿐 어디서 IP주소가 유출되었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또 다시 공격받을 수 있습니다. 백신을 이용하여 프로그램 검사를 꾸준히 하고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Discord나 league of legends 이용을 조심하는 것이 개인이 준비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상반기 토스(TOSS)에도 신 플러딩을 이용한 디도스 공격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토스는 상당한 투자로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이중화 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디도스 공격을 4분만에 막아냈었습니다. 하지만 AI는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초보자가 AI를 통해 더욱 손쉽게 해킹 수단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이것을 악용하는 사람이 많이 없지만 어느 순간 감당하기 힘든 구간이 올 지도 모릅니다. 금융기관에서는 이를 미리 대비하고 정책적으로도 이것을 보완할만한 준비를 해두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서론 - "클레릭" 의 소개

 

본론 - 1차 전직 스킬트리

           2차 전직 스킬트리

          추천하는 장비 세팅

 

결론 -  마무리

 

 

서론

 

"클레릭" 의 소개

클레릭은 38레벨까지 1차 전직 스킬인 매직클로로 사냥하다.

38렙부터 힐사냥을 시작하게 되고

마나이터와 텔레포트가 충분히 찍히기 시작하는 48렙부터 포션값 걱정없어지는 든든한 직업입니다.

현재는 클레릭에게 최적화된 죽은나무의숲이 나와 최고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직업이며

파티원의 획득 경험치량을 50% 증가시켜주는 홀심

4차의 제노시스가 남아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직업입니다.

 

다만 클레릭은 득템에 특화되지 않아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수익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고

보스전에서 컨트롤이 어렵고 신경쓸게 많으며

클레릭의 인구수가 많을수록 클레릭의 입지가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고려하더라도 육성에 들어가는 재화가 극단적으로 적은 마법사 직군이며

80레벨을 달성하면 할 수 있는 심알바는 엄청난 수익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썬콜을 키우지 않는 무자본 유저는 클레릭 하나는 꼭 키워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본론

 

1차 전직 스킬트리

 

스초권 X 스초권 O
레벨 8: 에너지볼트 1
레벨 9~10: mp 회복력 향상 5, mp 증가량 향샹 1
레벨 11~13: mp 증가량 향상 10(M)
레벨 14~15: 매직클로 6
레벨 16: 매직클로 7, 스킬포인트 아껴두기
레벨 17: 스킬포인트 아껴두기
레벨 18: 매직클로 15
레벨 19: 스킬포인트 아껴두기
레벨 20: 매직클로 M
              mp 회복력 향상 M
              매직가드 M
레벨 8: 에너지볼트 1
레벨 9~10: mp 회복력 향상 5, mp 증가량 향샹 1
레벨 11~13: mp 증가량 향상 10(M)
레벨 14~15: 매직클로 6
레벨 16: 매직클로 7, 스킬포인트 아껴두기
레벨 17: 스킬포인트 아껴두기
레벨 18: 매직클로 15
레벨 19: 스킬포인트 아껴두기
레벨 20: 매직클로 M
              mp 회복력 향상 M
              매직가드 3
              매직아머 17

 

여기서 재일 유의해야할 점은 8~13레벨 구간입니다.

 

에너지 볼트를 찍지 않으면 마법사 직군은 사냥이 불가하기 때문에 꼭 하나를 찍어둬야합니다.

 

여기서 하나만 찍어둬야하는 이유는 스택형 패시브 스킬인 mp 증가량 향상을 최대한 빨리 찍어야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메이플랜드에선 피작이 구현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8~13레벨에 실수를 하게 되면 망캐가 될 수 있습니다.

(피작은 고농축 빨간포션과 고농충 파란포션으로 메소를 이용하여 hp, mp 최대치를 늘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중간 중간 스킬포인트를 아껴두는 이유는 단순히 매직클로를 더 찍게 되면 mp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여서

 

본인의 장비 상황에 따라 매직클로를 덜 찍고 mp를 덜 쓰는 방법과

 

메직클로를 더 찍고 다음 사냥터로 가는 방법 중 편한 방법을 택해주시면 됩니다.

 

2차 전직 스킬트리

 

일반적인 스킬트리 골렘의 사원 3 스킬트리
    힐 M
    mp이터 M
    텔레포트 M
    인빈서블 M
    블레스 M
    홀리 에로우 11
    텔레포트 1
    힐 M
    mp 이터 M
    텔레포트 M
    홀리 에로우 M
    인빈서블 M
    남는 건 블레스

 

70레벨을 찍고 골렘의 사원3 가는 스킬트리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예시로 들자면 극심한 메소인플레이션이라던가 극심한 자리 부족같은 사태가 있습니다.

 

추천하는 장비 세팅

올인 정법
투구 : 커닝시티 25렙 별두건(커닝시티에서 구매,)
한벌옷 : 시이원해 가운(31레벨 퀘스트를 통해 얻음)
상의 : 리스항구 방어구상 11렙 상의
하의 : 헤네시스 26렙 우드랜드 바지
방패 : 리스항구 사각나무방패, 냄비뚜껑(초록버섯에게 파밍)
무기 : 떡작 우드원드(주문력 100%5장을 쓴 상점표 우드원드
          배포 우드 원드X),
노우(노란우산 40레벨)
망토 : 허름한 망토  망지100% 5작 허망
          (지력100%를 바른 허름한 망토
          메소 여유되면 60%작된 허름한 망토)

장갑 : 노목(노가다 목장갑,
          커닝시티 뒷골목의 제이엠 제작 동물의 가죽 15개 필요)

신발 : 파란색 가죽 구두(헤네시스 26레벨 이속+3 신발)
귀걸이: 귀지떡작
             (귀걸이 지력 100%주문서 5장을 쓴 상점표 귀걸이)
무기
8레벨 : 우드 완드       (LUK제한   0)
28레벨 : 미스릴 완드 (LUK제한 30)
38레벨 : 크리스 탈완 (LUK제한 40)
45레벨 : 아크 스태프 (LUK제한 48)
55레벨 : 이블윙즈      (LUK제한 58)

기타장비
40레벨 : 모자, 장갑, 신발 (LUK제한 43)
48레벨 : 전신                   (LUK제한 50)
50레벨 : 모자, 장갑          (LUK제한 50)
50레벨 : 신발                   (LUK제한 53)
58레벨 : 전신                   (LUK제한 60)
60레벨 : 모자, 장갑, 신발 (LUK제한 63)
70레벨 : 전신                   (LUK제한 70)


 

마법사직군은 스탯을 찍는 방법에 따라 올인법사와 정석법사 세팅이 구분됩니다.

 

올인법사는 65~레벨까지 인트(int) 스탯에만 투자하여 mp 최대치와 쉬운 세팅에 이점을 보는 세팅입니다.

13레벨에 마스터 하게 되는 mp 증가량 향상 10(M)이 int스탯에 영향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미세하게 정석법사보다 mp 최대치가 더 올라가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직클로 위주로 사냥하게 되는 38레벨 전까지 정석법사보다 더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석법사는 인트(int) 스탯에 투자하다 장비 교체 타이밍에 LUK제한에 맞춰 LUK을 찍어주는 세팅입니다.

레벨 높은 장비를 맞출 수 있어 올인법사보다 더 많은 방어력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LUK계수가 적용되는 힐로 사냥하는 38레벨부터 올인법사보다 육성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인법사도 65레벨에는 스초권(스킬초기화권)을 사용하여 정석법사로 갈아타야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현제 저렙법사의 아이템이 모두 저렴해셔서 무엇을 가도 상관없으나

현재 노란우산 가격이 50만 이하로 형성 되고 있는 관계로 올인 법사를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마무리

 

마법사계의 공무원 클레릭

 

클레릭은 장비의 영향을 덜 받는 직업입니다.

그에반에 현재 고레벨 마법사의 장비 가격은 하늘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적당히 타협보면서 다른 케릭터에 힘을 실어주면 더욱 재밌게 메이플랜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레릭은 파티를 해야하는 직업입니다.

레벨을 올리기 쉽지만 다른 직업군에 비해 너무 많이 레벨을 올려버리면 다른 팀원이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적절히 속도를 유지하며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육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차

 

서론 - 커즈일퀘란?

 

본론 - 1 단계 커즈아이 표지판 퀘스트를 수령하는 방법

           2 단계 커즈일퀘 진행하는 장소

           3 단계 커즈일퀘 보상

 

결론 -  총평

 

서론

 

커즈일퀘란?

 

 

 

 

 

 

 

 

 

"커즈일퀘"란 '커즈아이 표지판 퀘스트'를 의미합니다.

 

이 퀘스트는 클리어한 후 현실 시간 24시간이 지나면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레벨 40이상의 6인파티로 진행되며 확률적으로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본론

 

1 단계 커즈아이 표지판 퀘스트를 수령하는 방법

 

우선 슬리피우드의 왼쪽 포탈을 타줍니다.

 

밑으로 내려가서 재일 아랫쪽에 있는 포탈을 타줍니다.

 

그리고 맨 위로 올라가서 사다리를 타줍니다.

 

그럼 커즈아이 표지판 퀘스트를 수령할 수 있는 위치로 갈 수 있습니다.

 

 

2 단계 커즈일퀘 진행하는 장소

커즈일퀘는 주로 북쪽나무던전9(속칭 북나던9)와 북쪽나무던전3(속칭 북나던3) 에서 진행합니다.

먼저 엘리니아 북쪽필드로 가는 포탈을 타줍니다.

 

그 다음 왼쪽으로 쭉 이동하여 솟아오른나무 1로 가줍니다.

 

솟아오른나무 1에서 왼쪽으로 쭉 이동하면 엘리니아북쪽숲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엘리니아북쪽숲에서 가운데 나무구멍의 포탈을 이용하면 북쪽숲나무통로라는 히든통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히든통로 맨 꼭대기 포탈을 타줍니다. 보통 커즈 일퀘는 이곳의 입구 밖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커즈 일퀘 장소로는 북쪽나무던전9(속칭 북나던9)와 북쪽나무던전3(속칭 북나던3)이 있습니다.

 

먼저 북나던 9를 가는 방법입니다.

통로 밖으로 나와서 맨 위로 이동해줍니다.(왼쪽 밧줄을 타야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마법사 전직교관 옆에 있는 포탈을 타면 북쪽숲나무던전9로 갈 수 있습니다.

 

북쪽숲나무던전9(북나던9) 도착!

 

두 번째로 북나던3을 가는 방법입니다.

통로 밖으로 나와서 우측 하단으로 이동해줍니다.

 

북쪽숲나무던전3(북나던3) 도착!

보통 커즈일퀘는 메이플랜드 환승구역을 이용해서 파티를 구하고 진행합니다.

 

메이플랜드 디스코드로 파티를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인이 느리기 때문에 권장드리진 않습니다.

 

3 단계 커즈일퀘 보상

핵심 보상으로는

 

석궁 공격력 60% - 2024.02.01 기준 40~50만

 

활 공격력 60% - 2024.02.01 기준 70~80만

 

두손 공격력 60% - 2024.02.01 기준 70~80만 

 

창 공격력 60% - 2024.02.01 기준 90~100만

 

완드 마력 60% - 2024.02.01 기준 100~110만

 

스태프 마력 60% - 2024.02.01 기준 180~190만

 

아대 공격력 60% -  2024.02.01 기준 190~200만

 

기타 보상으론 각종 물약이 있습니다. (주로 이쪽이 나옵니다.)

 

결론

 

총평

2024.02.01 현재 옛메이플(옛메)에 가장 핫플레이스였던 죽은나무의숲(죽숲)이 업데이트 되면서

 

급격한 메소 인플레이션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반동으로 주문서 가격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비록 40레벨대부터 시작하는 저렙퀘스트이지만 꾸준히 진행한다면 앞으로 큰 메소를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첫째 날 " 가벼운 감기가 걸렸나? "

아침) 37.8도의 미열과 약간의 한기가 느껴져 빠르게 낫고 싶어 집에 머물기로 했다.

점심) 고열에 시달려 앓아누워 체온 측정을 깜빡했다. 대략 39~40도의 열로 인해 누워있는 상태가 되었다.
         온몸에는 한기와 식은땀이 나돌았다.

저녁) 38.8도로 살짝 나아진 듯한 느낌이었다.

 

둘째날 " 겨우 이게 코로나?"

아침) 여전히 한기가 느껴져 병원에 가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감기약을 받아와야겠다 싶어 병원을 찾았더니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다

점심)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37.2도로 열도 거의 식어갔다.

저녁) 저녁 본격적인 코로나 시작.
          인후통이 점점 심해지고 가래가 끊임없이 나왔다. 춥고 식은땀. 이제 열은 거의 나지 않는다.

 

셋째 날 "내일이면 괜찮겠지?"

아침) 인후통과 가래 때문에 한숨도 못 잤다. 그래도 많이 괜찮아진 것 같은 느낌이다.

점심) 완전히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저녁) 인후통이 점점 심해지고 가래가 끊임없이 나왔다.

넷째날 "이거 완전 데자뷔?"

아침) 인후통과 가래 때문에 한숨도 못 잤다.

점심) 완전히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슬슬 이런 패턴이 반복될 것 같아서 불안하다.

저녁) 인후통이 점점 심해지고 가래가 끊임없이 나왔다.

 

다섯째 날 "반복되는 고통"

아침) 인후통과 가래 때문에 한숨도 못 잤다.
          3일째 잠을 못 자게 되니 슬슬 불안해져서 다시 병원 갔다 약을 새로 받고 주사를 맞았다.

           의사 선생님이 합병증은 없어 보이고 앞으로 2~3일 안에는 완치될 것 같다고 하셨다.

점심) 주사를 맞아서 그런지 점심이라 그런지 몰라도 쌩쌩해짐 그래도 조금 불안하다.

저녁 ) 인후통이 최고로 심해져서 두통이 심하다. 하지만 가래는 완전히 멈추었다.

 

여섯째 날 "드디어 끝이 보인다."

아침) 드디어 2시간 정도 수면에 성공했다. 인후통은 여전히 심하게 느껴졌다.

점심) 인후통도 많이 개선되었다.

저녁 ) 코로나가 완치되었다.

 

후기) 죽도 먹기 힘들어서 주로 두부를 먹었다.

그리고 하루에 물을 적어도 4~5L는 마신 것 같다.

너무 물을 많이 마셔서 건강에 괜찮을까 싶기도 했지만

당장 물을 안 마시면 목이 너무 따가워서 참기 힘들었다.

먹은 것도 없는데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소변이 거의 생수와 같은 색상으로 나왔다.

 

몸무게는 2~3kg 줄었다.

신종플루땐 2주 만에 20kg가까히 빠졌는데 스트레스받고 고생한 것에 비해선 좀 덜 빠진 느낌이다.

 

후유증으로는 이틀정도 목이 칼칼한 느낌이 들었고

그 이후로 숨이 좀 벅차다는 느낌이 든다.

 

결론) 인후통을 조심하시오

사전교육기간에 모든 강의를 다 제대로 들은 시간은 있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R위주로 학습해 두었다. 시험을 걱정했지만 사전교육 시험은 난이도가 낮은 편이며 시간제한이 없고 틀린 문항을 알려주며 계속 도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

 

전문교육은 교육장소가 나오고 곧바로 시작되기 때문에 월세를 구하는데 애를 먹었다. 전문교육 첫주째는 정말 쉬운 내용 위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교육 중에 여러 가지 공부도 같이 할 생각에 들떴지만 막상 주차가 넘어갈수록 진도가 빨라지도 양도 많아졌다. 수업은 기본적으로 비대면과 대면수업을 번갈아 가며 진행했다. 비대면 수업은 배속과 다시 보기로 빠르게 수업을 끝내고 과제작성을 할 수 있었지만 ZOOM출석과 QR출석을 하다 보면 출석을 놓치기 쉬웠고 과제를 하다가 막혔을 때 질문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반면 대면수업은 직접 가야 한다는 불편함과 배속 및 다시 보기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과제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은 언제든지 현장 기술코치에게 질문이 가능했다.  나는 비전공자여서 대면수업을 더 선호했다. 전문교육 프로젝트는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모하며 처음에 정했던 주제가 자주 엎어지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다 보면 원본데이터를 자주 잃어버리기 때문에 데이터 출처와 ROW데이터는 꼭 따로 관리해둬야 한다. 시험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점수는 잘 나왔다. 객관식보단 단답식과 주관식이 많은데 기획 부분이 쉽기 때문에 비전공자는 거기서 점수를 많이 따두는 것이 좋다.

 

사전교육기간에 파이썬 위주로 공부를 해두고 전문교육기간 중에 여유가 생길때 예습을 해두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목차

 

서론 - 지원배경

 

본론 - 자기소개서 문항

           면접후기

 

결론 -  전체적인 후기

 

서론

 

지원배경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 지원하려고 하니 데이터 역량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핀테크의 대두로 인하여 변환 사회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보던 와중에 친구의 추천으로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십 4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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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빅데이터 기반 상거래 신용지수 도입,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공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디지털 전환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기술하여 주시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자가 신용보증기금 제도나 서비스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주십시오. (240자 이상 800자 이내)

 

신용보증기금은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도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위기에 처한 모든 기업에 사상 최대의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신보가 경제 안전망을 구축하는 가장 확실한 정책금융 기관임을 입증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상 최대인 80조 원의 보증 규모를 설정하여 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증 재원 조달의 한계 등을 감안할 때 이와 같은 보증 규모를 계속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대두되는 상황입니다. 향후 코로나19 위기가 지나간 이후의 국내외 경제 및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를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예측하여 기술하고, 그와 같은 상황에서 신보가 위기대응 정책을 정상화할 경우 금융지원 연착륙을 위해 수립해야 할 정책지원 분야별 보증 운영방안을 사유와 함께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주십시오. (450자 이상 1,500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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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자기소개서 문항

 

Q. 해당 지원분야 지원 동기와 해당 사업 참가 후 계획을 기술해 주십시오.

Q. 문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해결했던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Q. 스터디 그룹, 학과, 동아리, 동호회, 회사 부서와 같은 소속 조직 내에서 친분이 없던 사람과 새롭게 친분을 형성하여 일을 처리했던 사례에 대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Q. 최근 3년 이내 자신의 정보수집 능력으로 소속 조직/팀과제 수행에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경험에 대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Q. 참가지원서에 기술한 직무 관련 경력사항 및 직무 관련 기타 활동 사항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본인이 수행한 활동 내용을 위 항목을 참고하여 기술하십시오.

면접후기

 

서류에 합격하고 면접에 참여하기 위해서 면접을 빌리고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다음 면접장에 갔습니다.

면접은 기본적으로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원하기 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문항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정장을 입거나 캐주얼 정장을 입고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반정도만 정장이나 캐주얼 착용하고 있었고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온 참여자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나는 비전공자였기에 제대로 대답할 수 없는 문항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면접에 합격하였습니다.

 

결론

 

전체적인 후기

 

자기소개서는 이 곳이 처음이었고 면접도 이곳이 처음이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에서 첫 면접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자소서에 한 획을 긋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곳에 지원한 경험 덕분에 다른 곳에 수월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유비쿼터스
-
저자
리처드 헌터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03.03.15

 

기술은 시간을 거듭할수록 더욱 발달하고

 

컴퓨터는 점점 우리의 생활 속에 녹아들고 있다.

 

우리는 기술이 발달할수록 더욱 감시당하고 기록되고 분석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실현되면 개인의 정보를 개인이 지키기 어려워진다.

 

이것은 우리에게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자신의 통제권을 기계에게 내어줄수록

 

더욱 편한 삶을 얻을 수 있겠지만 동시에 자신을 기계의 감시하에 두게 만든다.

 

자신의 개인신상을 기업에게 제공하면

 

기업은 우리가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고

 

우리는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2가지 큰 문제가 있다.

 

첫째는 기술은 인간이 만든 것이므로 버그의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 기술이 너무나 난해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오류를 인지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된다.

 

둘째는 데이터의 관리자가 악용할 여지가 없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다.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

 

정보 이용자가 나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관리자가 개인 정보를 악용할 수지가 있다.

 

사회는 점점 네트워크화될 것이다.

 

네트워크는 공식적인 조직이나 지휘체계는 없다.

 

명령을 내리는 상급자가 존재하지 않고 영향력 있는 사람만 존재한다.

 

네트워크는 비슷한 성향의 공통분모를 지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이다.

 

네트워크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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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혁명
-
저자
정병태
출판
로뎀나무
출판일
2011.04.10

 

이제 세상은 E-2.0의 시대가 되었다.

 

Facebook이 유행하면서 느슨한 다수의 친구들이 생겨났다.

 

느슨한 관계는 우리에게 커다란 힘이 된다.

 

실제로 구직활동을 하거나 경제적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느슨한 관계가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하지만 인간은 던바의 법칙에 나오는 뇌의 특성 때문에

 

절친은 최대 12명 친구는 최대 150명을 넘어설 수 없다.

 

그래서 다수의 느슨한 관계로 이루어진 오픈 네트워크가 성행하는 가운데에서도

 

특별한 소수만의 관계를 위한 스몰 월드도 생겨나고 있다.

 

 

가상세계에서는 변형된 아이덴티티를 이용해서

 

느슨한 관계 네트워크를 나누는 열린 사고 공간이다.

 

현실세계에서는 자신을 스스로 표현해야 하지만

 

가상세계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 내야 한다.

 

하지만 가상세계가 만능은 아니다.

 

우리는 언제나 검색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인색해야 한다.

 

인터넷에 우리가 함부로 올린 글은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가 될 수 있다.

 

 

 

기존의 관료사회에서는 능력보다 호감을 중요시한다.

 

능력 있는 인재보다는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호하고

 

그로 인해 전문적인 정보들이 많이 소외되어 갔다.

 

집단지성, 대중지성, 대중의 지혜를 활용하는 소셜미디어는

 

이러한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된다.

 

이러 인해서 기존의 전문가 집단(프로페셔널 이익 집단)이 무너진다.

 

 

웹에서는 모두에게 명성 획득의 기회가 주어지고

 

누가 유명해져야 할지에 대해서 모두가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명성이 곧 권력이다.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은 블로그를 운영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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