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 소울워커에 대한 소개

 

본론 - 소울워커 첫 시작의 이야기

          복귀한 소울워커의 이야기

          현재의 소울워커 이야기     

 

결론 -  앞으로의 소울워커

 

서론

 

소울워커에 대한 소개

 

어느 날, 불길한 보라색으로 물든 하늘이 열리며 거대한 구멍이 생겨났습니다. 이 구멍은 인근에 있는 모든 것을 빨아들였고, 그 속에서 공백이라는 재앙이 나타났습니다. 공백에서는 우월한 이능력과 기술력을 갖춘 베시라는 이종족과 뭐든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흡수하는 소울정크라는 괴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인류는 완전히 몰락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공백에서 이능력을 지닌 자들도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오래 전 공백에 빨려들어갔던 인간들로, 그 중에서도 특별히 더 강한 소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소울워커입니다. 소울워커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소울 에너지를 사용하여 베시와 소울정크와 맞서 싸웁니다.

 

소울워커는 회피 위주의 전투가 특징입니다. 스태미너를 이용한 쿨타임이 짧은 회피기를 이용하여 적의 스킬을 적절히 회피하거나 자신의 스킬 후딜레이를 끊어 빠른 템포의 전투를 이어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일부 스킬만 회피할 수 있는 스킬 고유의 무적기인 '짭무'와 소울 베이퍼를 이용한 '찐무'의 존재는 액션성을 더욱 높여줍니다.

 

소울워커는 회피를 중심으로 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예측하고 빠르게 회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회피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소울워커는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본론

 

소울워커 첫 시작의 이야기

2018년에는 소울워커가 큰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몰리고 있는 RPG만큼 재밌는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같은 선상에서 함께 경쟁하고 모험한다는 감성은 지금까지도 RPG 장르가 꾸준히 인기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시기에 소울워커를 시작해서 3만원 정도를 투자해 캐릭터를 꾸미고, 캐주얼 레이드를 돌아 다크니스 세트를 맞췄습니다. 또, 레벨도 60레벨까지 거의 도달할 정도로 열심히 플레이했습니다.

2018.04.15 플레이 스샷

당시 소울워커는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다크소울워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프라이멀 레이드를 해보고 싶어서 PC방에 가기도 했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는 렉이 너무 심해서 진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프라이멀 레이드는 8명의 유저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협동 콘텐츠로, 높은 난이도와 다양한 패턴으로 인해 많은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저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협력하여 레이드를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울워커를 플레이하던 당시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소울 스톤 사재기 장사꾼, 심한 렉, 소울워커 화폐인 제니 복사 버그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방해하고, 유저들의 불만을 초래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소울워커의 인기 하락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소울워커는 다시 한 번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복귀한 소울워커의 이야기

 

2022년에 다시 소울워커에 복귀했을 때는 많은 것이 변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바인올런트 썬'와 '트레지디 페어리' 레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인올런트 썬은 패턴 하나 하나가 크고 파훼에 성공했을 때 보상으로 딜타임을 넉넉하게 주어 패턴 파훼를 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는 소울워커의 레이드다운 면모를 잘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브로큰 세이비어에서 소울워커 세계관 최대 빌런인 테네브리스와의 싸움은 다소 맥없이 끝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큰 패턴 없이 피할 수 없는 짤 패턴 위주라 지저분했고, 최종 빌런이라는 타이틀이 아쉬울 정도로 갈수록 패턴이 단조로웠습니다.

 

트레지디 페어리는 빌런이 생기게 된 배경은 그다지 납득이 가지 않았지만 레이드는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멋대로 움직이지 마" 패턴에서 어느 대사에서 숨을 한 번 쉬어가는지에 따라 공격 범위가 달라진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현재의 소울워커 이야기

 

 현재는 소울워커의 서비스가 라이언 게임즈에서 밸로프로 이관되는 것으로 합의되었습니다.

수명이 다한 IP를 수집해서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유저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

 

앞으로의 소울워커

 

여러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그래도 다시 살아났던 소울워커였던 만큼 다시 부활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스토리가 깔끔하게 재정비 되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