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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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리처드 헌터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03.03.15

 

기술은 시간을 거듭할수록 더욱 발달하고

 

컴퓨터는 점점 우리의 생활 속에 녹아들고 있다.

 

우리는 기술이 발달할수록 더욱 감시당하고 기록되고 분석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실현되면 개인의 정보를 개인이 지키기 어려워진다.

 

이것은 우리에게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자신의 통제권을 기계에게 내어줄수록

 

더욱 편한 삶을 얻을 수 있겠지만 동시에 자신을 기계의 감시하에 두게 만든다.

 

자신의 개인신상을 기업에게 제공하면

 

기업은 우리가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고

 

우리는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2가지 큰 문제가 있다.

 

첫째는 기술은 인간이 만든 것이므로 버그의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 기술이 너무나 난해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오류를 인지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된다.

 

둘째는 데이터의 관리자가 악용할 여지가 없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다.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

 

정보 이용자가 나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관리자가 개인 정보를 악용할 수지가 있다.

 

사회는 점점 네트워크화될 것이다.

 

네트워크는 공식적인 조직이나 지휘체계는 없다.

 

명령을 내리는 상급자가 존재하지 않고 영향력 있는 사람만 존재한다.

 

네트워크는 비슷한 성향의 공통분모를 지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이다.

 

네트워크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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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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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11.04.10

 

이제 세상은 E-2.0의 시대가 되었다.

 

Facebook이 유행하면서 느슨한 다수의 친구들이 생겨났다.

 

느슨한 관계는 우리에게 커다란 힘이 된다.

 

실제로 구직활동을 하거나 경제적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느슨한 관계가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하지만 인간은 던바의 법칙에 나오는 뇌의 특성 때문에

 

절친은 최대 12명 친구는 최대 150명을 넘어설 수 없다.

 

그래서 다수의 느슨한 관계로 이루어진 오픈 네트워크가 성행하는 가운데에서도

 

특별한 소수만의 관계를 위한 스몰 월드도 생겨나고 있다.

 

 

가상세계에서는 변형된 아이덴티티를 이용해서

 

느슨한 관계 네트워크를 나누는 열린 사고 공간이다.

 

현실세계에서는 자신을 스스로 표현해야 하지만

 

가상세계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 내야 한다.

 

하지만 가상세계가 만능은 아니다.

 

우리는 언제나 검색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인색해야 한다.

 

인터넷에 우리가 함부로 올린 글은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가 될 수 있다.

 

 

 

기존의 관료사회에서는 능력보다 호감을 중요시한다.

 

능력 있는 인재보다는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호하고

 

그로 인해 전문적인 정보들이 많이 소외되어 갔다.

 

집단지성, 대중지성, 대중의 지혜를 활용하는 소셜미디어는

 

이러한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된다.

 

이러 인해서 기존의 전문가 집단(프로페셔널 이익 집단)이 무너진다.

 

 

웹에서는 모두에게 명성 획득의 기회가 주어지고

 

누가 유명해져야 할지에 대해서 모두가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명성이 곧 권력이다.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은 블로그를 운영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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