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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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병태
출판
로뎀나무
출판일
2011.04.10

 

이제 세상은 E-2.0의 시대가 되었다.

 

Facebook이 유행하면서 느슨한 다수의 친구들이 생겨났다.

 

느슨한 관계는 우리에게 커다란 힘이 된다.

 

실제로 구직활동을 하거나 경제적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느슨한 관계가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하지만 인간은 던바의 법칙에 나오는 뇌의 특성 때문에

 

절친은 최대 12명 친구는 최대 150명을 넘어설 수 없다.

 

그래서 다수의 느슨한 관계로 이루어진 오픈 네트워크가 성행하는 가운데에서도

 

특별한 소수만의 관계를 위한 스몰 월드도 생겨나고 있다.

 

 

가상세계에서는 변형된 아이덴티티를 이용해서

 

느슨한 관계 네트워크를 나누는 열린 사고 공간이다.

 

현실세계에서는 자신을 스스로 표현해야 하지만

 

가상세계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 내야 한다.

 

하지만 가상세계가 만능은 아니다.

 

우리는 언제나 검색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인색해야 한다.

 

인터넷에 우리가 함부로 올린 글은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가 될 수 있다.

 

 

 

기존의 관료사회에서는 능력보다 호감을 중요시한다.

 

능력 있는 인재보다는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호하고

 

그로 인해 전문적인 정보들이 많이 소외되어 갔다.

 

집단지성, 대중지성, 대중의 지혜를 활용하는 소셜미디어는

 

이러한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된다.

 

이러 인해서 기존의 전문가 집단(프로페셔널 이익 집단)이 무너진다.

 

 

웹에서는 모두에게 명성 획득의 기회가 주어지고

 

누가 유명해져야 할지에 대해서 모두가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명성이 곧 권력이다.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은 블로그를 운영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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