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코프는 4 레벨 아포칼리스크를 배우는 시점부터 아주어려움 난이도를 무난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10 레벨에 알렉산더를 얻고 나면 아주어려움 난이도가 더욱 쉬워집니다.
주로 1 위신과 3 위신을 사용하며, 3위신인 무리의 군주를 사용할 경우 돌연변이의 상성을 많이 타는 사령관입니다.
깨기 쉬운 돌변은 아주어려움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난이도로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깨기 어려운 돌변은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해질 정도로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
본론
스투코프의 육성 공략
1레벨부터 아주어려움을 돌려도 큰 문제가 없지만
가급적 4 레벨부터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육성 단계에서는 아래 표에 있는 스투코프 빌드(바닐라, 역병 감시자, 공포의 살점 용접공)를 사용하는 게 더 강력하지만
패널만 적절히 사용한다면 스투코프 빌드(무리의 군주)를 사용해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두 빌드 모두 9분대에 주력 부대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스투코프의 위신별 특성
폭발성 감염체는 dps가 좋지 않기 때문에, 빠른 자원 최적화와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구조물 감염을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투코프는 돌파력에서 밀리지 않는 사령관이기 때문에
비상 상황에서 제공권 장악을 위해 알렉산더를 찍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공략에서는 1특성으로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 생각에는 폭발성 감염체는 일회성 공격이기 때문에 dps가 낮아 초반 자원 최적화에 손해를 볼 수 있고, 초반 멀티에도 구조물 감염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어 멀티 활성화에 20~30초를 손해 보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공세에 대비하기에도 구조물 감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더 짧기 때문에 유용하며, 돌파 미션에서도 대부분의 경우에 구조물 감염이 더 큰 역할을 합니다.
만약 탱크와 코브라를 운영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메카닉의 자체 화력은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탱킹을 할 수 있는 유닛이 더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1 특성으로 구조물 감염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돌연변이에선 상황에 따라서 특성을 달리 찍어주어야합니다.
0 위신 기본 위신(바닐라)
혜택
없습니다.
불이익
없습니다.
구조물 감염 / 알렉산더 재사용 대기시간 / 보병 지속시간
1 위신 공포의 살점 용접공
혜택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의 기술 요구 사항이 사라집니다. 기계 전투 유닛의 비용이 30% 감소합니다. 자동 분열이 감염된 공성 전차의 탄약을 200% 더 빨리 생성합니다.
불이익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가 생성되지 않고, 건설할 수 없습니다.
구조물 감염 / 알렉산더 재사용 대기시간 / 기계 공격 속도
2 위신 역병 감시자
혜택
밴시가 감염된 민간인을 최대 16명 들일 수 있고 지상 대상에게 화물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불이익
감염된 민간인의 시한 생명이 30% 감소합니다.
구조물 감염 / 알렉산더 재사용 대기시간 / 보병 지속시간
3 위신 무리의 군주
혜택
감염된 벙커가 감염된 해병(부대원)을 200% 더 빨리 생산합니다.
불이익
감염된 벙커에 감염된 해병(부대원)을 수용할 수 없게 됩니다.
구조물 감염 / 알렉산더 재사용 대기시간 / 보병 지속시간
스투코프의 빌드 공략
스투코프 빌드(바닐라, 역병 감시자)
스투코프 빌드(무리의 군주)
15드론(일벌레) 1대군주 2가스 드론은 계속 생산 가스 드론 전부 보내기(추출장 2개에 일벌레 3마리씩 보내기) 거주민 수용소 도약연구(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혐기성 도약 연구) 공학연구소 거주민 수용소 공생체연구(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공생체 잉태 연구) 병영 1대군주 감염된 민간인은 멀티쪽으로 렐리 포인트 지정 첫 공세는 구조물 감염으로 막습니다.
거주민 수용소 감염 진화 1단계 병영 기술실 군수공장 앞마당 활성화 병영 기술실 업그레이드 2종 진행
거주민 수용소 감염 진화 2단계
무기고 병영 기술실 업그레이드 완료시 군수공장과 교환 군수공장 기술실 산성 효소 업그레이드 진행 사령부 공격적 배양 업그레이드 진행
바닐라 : 병영 플레이와 벙커 플레이 중 선택하여 진행 역병 감시자 : 우주공항 건설 후 벤시 4~5개를 생성하고병영 플레이와 벙커 플레이 중 선택하여 진행 공포의 살점 용접공 : 적 구성유닛에 따라 탱크와 코브라 비율을 조정하며 진행
15드론(일벌레) 사령부 건설 감염된 민간인은 멀티쪽으로 렐리 포인트 지정 1대군주 드론은 계속 생산 (본진 미네랄 21드론이 다 차면 앞마당으로 보냅니다.) 첫 공세는 구조물 감염으로 막습니다. 감염된 민간인이 구조물 바위 공격과 동시에 구조물 감염을 통해 빠르게 바위 밀기 미네랄 최적화가 끝나면 가스에 드론2개씩만 보낸 뒤병영 공학연구소를 건설 거주민 수용소, 공학연구소, 벙커건설을 꾸준히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결론
총평
스투코프는 위신에 따라 크게 특색이 바뀌는 사령관입니다.
바닐라, 역병 감시자, 무리의 군주는 지속적이고 물량으로 적을 압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공포의 살점 용접공은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화력에 있어서는 다른 사령관들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어 주로 무리의 군주를 선택합니다.
과거에는 많은 물량으로 인해 렉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아 기피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컴퓨터의 성능이 향상되어 스투코프의 많은 물량으로 인한 렉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불길한 보라색으로 물든 하늘이 열리며 거대한 구멍이 생겨났습니다. 이 구멍은 인근에 있는 모든 것을 빨아들였고, 그 속에서 공백이라는 재앙이 나타났습니다. 공백에서는 우월한 이능력과 기술력을 갖춘 베시라는 이종족과 뭐든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흡수하는 소울정크라는 괴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인류는 완전히 몰락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공백에서 이능력을 지닌 자들도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오래 전 공백에 빨려들어갔던 인간들로, 그 중에서도 특별히 더 강한 소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소울워커입니다. 소울워커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소울 에너지를 사용하여 베시와 소울정크와 맞서 싸웁니다.
소울워커는 회피 위주의 전투가 특징입니다. 스태미너를 이용한 쿨타임이 짧은 회피기를 이용하여 적의 스킬을 적절히 회피하거나 자신의 스킬 후딜레이를 끊어 빠른 템포의 전투를 이어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일부 스킬만 회피할 수 있는 스킬 고유의 무적기인 '짭무'와 소울 베이퍼를 이용한 '찐무'의 존재는 액션성을 더욱 높여줍니다.
소울워커는 회피를 중심으로 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예측하고 빠르게 회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회피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소울워커는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본론
소울워커 첫 시작의 이야기
2018년에는 소울워커가 큰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몰리고 있는 RPG만큼 재밌는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같은 선상에서 함께 경쟁하고 모험한다는 감성은 지금까지도 RPG 장르가 꾸준히 인기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시기에 소울워커를 시작해서 3만원 정도를 투자해 캐릭터를 꾸미고, 캐주얼 레이드를 돌아 다크니스 세트를 맞췄습니다. 또, 레벨도 60레벨까지 거의 도달할 정도로 열심히 플레이했습니다.
당시 소울워커는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다크소울워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프라이멀 레이드를 해보고 싶어서 PC방에 가기도 했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는 렉이 너무 심해서 진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프라이멀 레이드는 8명의 유저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협동 콘텐츠로, 높은 난이도와 다양한 패턴으로 인해 많은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저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협력하여 레이드를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울워커를 플레이하던 당시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소울 스톤 사재기 장사꾼, 심한 렉, 소울워커 화폐인 제니 복사 버그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방해하고, 유저들의 불만을 초래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소울워커의 인기 하락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소울워커는 다시 한 번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복귀한 소울워커의 이야기
2022년에 다시 소울워커에 복귀했을 때는 많은 것이 변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바인올런트 썬'와 '트레지디 페어리' 레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인올런트 썬은 패턴 하나 하나가 크고 파훼에 성공했을 때 보상으로 딜타임을 넉넉하게 주어 패턴 파훼를 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는 소울워커의 레이드다운 면모를 잘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브로큰 세이비어에서 소울워커 세계관 최대 빌런인 테네브리스와의 싸움은 다소 맥없이 끝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큰 패턴 없이 피할 수 없는 짤 패턴 위주라 지저분했고, 최종 빌런이라는 타이틀이 아쉬울 정도로 갈수록 패턴이 단조로웠습니다.
트레지디 페어리는 빌런이 생기게 된 배경은 그다지 납득이 가지 않았지만 레이드는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멋대로 움직이지 마" 패턴에서 어느 대사에서 숨을 한 번 쉬어가는지에 따라 공격 범위가 달라진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현재의 소울워커 이야기
현재는 소울워커의 서비스가 라이언 게임즈에서 밸로프로 이관되는 것으로 합의되었습니다.
수명이 다한 IP를 수집해서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유저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
앞으로의 소울워커
여러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그래도 다시 살아났던 소울워커였던 만큼 다시 부활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