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인사말
2025년 한 번쯤 꼭 해봐야 할 추천 게임 TOP 11글을 올린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2026년이 다가왔네요. 이번에도 제가 재밌게 즐겼던 게임위주로 순위를 메겨보았습니다. 다만 아직 출시하지 않은 기대작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 저도 독자분들에게도 행운과 기회 그리고 열정이 넘치는 멋진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본론
순위 미리보기
1위. 명조
2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위. 승리의 여신 : 니케
4위. 무한대
5위. 명일방주: 엔드필드
6위. 브라운 더스트 2
7위. 아주르 프로밀리아
8위. 스노우 브레이크
9위. 소녀전선 2 : 망명
10위. 그랜드 체이스 클레식
1위. 명조
올해 TGA에서 Players' Voice 를 수상한 게임이죠. 아무래도 올해 가장 빛을 본 게임은 명조가 아닐까 싶네요.
매 버전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보여준 게임이였습니다.
특히 매 버전 보여주는 새롭고 과감한 연출들은 개발자들의 도전정신이 느껴지는 모습이 보여서 멋있었습니다.


+ 컴퓨터 사양이 좋으신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명조는 컴퓨터 사양만 따라준다면 엄청난 체급의 그래픽과 연출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혹시 집에 데스크탑이 없거나 저사양노트북을 사용하거나 게임은 꼭 모바일로 돌려야하는 유저에겐 권장하지 않습니다.
2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이번에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TGA에서 최고의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2025년 6월 26일 글로벌 서버가 도입되면서 일본 한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본 경주마의 영웅서사가 있는 만큼 스토리의 고증과 깊이가 상당히 깊고 케릭터성도 매우 진한 특징이 있습니다.


+ 완전 가볍게 스토리 감상과 케릭터 뽑기만 하는 유저와 경쟁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종일 우마무스메에 몰입할 수 있는 재력과 시간이 있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 게임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그 경쟁을 정말 잘 유도하는 게임입니다. 어중간한 각오로 진입할 생각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3위. 승리의 여신 : 니케
올해 명조와 우마무스메가 너무 훌륭해서 그렇지 1등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올릴 수는 없겠지만 특히 이번 여름에 출시되었던 라피와 일레그 스킨이 굉장했습니다.
올해는 중국에서 니케 2차창작 케릭터인 도로롱과 중국의 작가 주쯔칭 (Zhu Ziqing)의 <아버지의 뒷모습>의 작품이 합쳐져서 매우 큰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 대부분의 케릭터들의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필수급 케릭터만 잘 확보한다면 과금부담이 적은 혜자게임입니다.
- 유입시기가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주년이나 반주년 혹은 큰 이벤트가 아닌 시기에 들어온다면 최대 반년은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콜라보 케릭터들이 퀄리티가 떨어지며 가끔씩 퀄리티적으로 텅 비어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소과금으로 하기엔 혜자게임이지만 본격적으로 하려 한다면 과금이 매운편에 속함니다.
4위. 무한대
아직 출시하지는 않은 게임입니다만, PV부터 엄청난 퀄리티로 주목을 받았지만 너무나 이상적인 퀄리티에 이대로 나올리도 없을테고 출시한다고 해도 한참 뒤일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도쿄게임쇼에서 무한대는 생각보다 출시일이 멀지 않고 벌써 상당히 많이 구현되어있고 그것도 어마어마한 퀄리티라는 것을 증명해 냈습니다.


+ 압도적인 퀄리티는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gta6보다 무한대를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올해 출시할지 미지수입니다. 만약 출시를 하더라도 여름이 지난 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내수에 치중된 회사인지라 한국에 소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넷이즈 코리아 고객센터부터 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진 못합니다.
번역문제 고객센터문제 등등 퍼블리싱쪽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위. 명일방주 : 엔드필드
하이퍼 그리프가 유니티 엔진으로 말도 안되는걸 만들어냈습니다. 엔드필드의 실사풍 그레픽은 현재의 명조라고 해도 따라잡기 힘들어보입니다.


+ 무한대가 나오기 전까지 이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서브컬쳐 게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장르가 호불호 갈리지만 취향에 맞는다면 이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 매우 긴 플레이타임을 요구합니다. cbt의 평가들을 보면 궤도에 올라 숙제가 되기까지 최소 60시간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취향을 매우 많이 타는 장르입니다. 전투보다 펙토리오나 롤러코스터 타이쿤 같은 공장류 컨텐츠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남성 케릭터 특히 동물 케릭터가 많이 등장합니다. 특히 전작의 경우에는 이런 취향 타는 케릭터가 없으면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길 정도의 케릭터인 경우가 많아 뽑기 싫은 케릭터를 억지로 뽑기를 싫어하는 성향이라면 비추천합니다.
6위. 브라운 더스트 2
출시 직후엔 매우 상황이 좋지 못했는데 그 이후로 꾸준히 운영을 잘 하고 있으며 점점 체급이 커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 아트 디자이너 색종이(한성현)의 검증된 퀄리티
- 브라운더스트의 전투 방식은 취향을 많이 탑니다. 그리고 좀 어렵습니다.
7위. 아주르 프로밀리아
개인적으로 명일방주 : 엔드필드보다 더 기대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서브컬쳐에서 귀여움과 예쁨으로는 만쥬를 이길 수 있는 개발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JRPG 감성의 오픈월드 게임, 만쥬 특유의 케릭터 모델링
- 최적화가 정말 좋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어도 모바일로 굴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투가 그다지 재밌지는 않습니다.
8위. 스노우 브레이크
처음엔 언제 서비스 종료해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였지만

+ 분재력이 강하며 과금부담이 적습니다. 극남성향게임인 만큼 뽑기 싫지만 뽑아야하는 강제되는 케릭터가 없는 편입니다.
- 어느 순간부터 스토리가 계속 비슷하게 전개되어 사소한 불만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전투도 어느순간부터 차별성이 없다는 불만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9위. 소녀전선 : 망명
오타쿠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저는 소녀전선: 망명을 한 번쯤 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대중성과는 정말로 거리가 멀고, 전반적으로 어디로 튈지 모를만큼 예측 불가능합니다. 하고 싶은 것에는 철저히 집중하고,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부분에은 과감할 정도로 소홀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신뢰가 가고, 작품이 지닌 매력이 극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 우중 디렉터의 높은 서브컬쳐 이해도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 강력한 분재력
가끔 특정 부분에 대해선 과할정도의 엄청난 디테일과 완성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 호불호 갈리는 엑스컴씩 턴제 전투 그리고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쉬운 극단적인 난이도
우중 디렉터의 운영능력 및 소통의 부재, 고유명사 남발
가끔가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텅 비어있거나 성의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10위. 그랜드 체이스 클레식
커츠펠이 서비스 종료를 하고 TOMO 디렉터가 그랜드 체이스의 디렉터로 합류하면서 파격적인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스팀동접 10등을 할정도로 엄청난 성과로 시작했지만 미흡한 준비와 각종 이슈로 깊은 암흑기에 빠졌습니다. 그러다 각성패치 이후로 새롭게 날아오르나 싶었지만 각성패치로 인해 유저들간의 격차가 너무 커져버리고 숙제도 너무나 심해져서 유저 이탈이 가속화되자 다시 힘든 시기가 찾아왔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속에서 TOMO 디렉터가 구원투수로 등장했습니다.
간담회, 테마송 추가, 파격적인 초보자구간 개선, 대대적인 벨런스 패치 등등 개선의 의지와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직 크게 이루어진것도 없고 성과도 크지 않지만 이대로 올해 힘낸다면 크게 기대해도 될 것 같아 10위의 자리에 선정했습니다.


+ 구슬 봉인 아바타를 제외하면 어떠한 과금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과금 압박이 적습니다.
최근엔 기존 클레식에서 불편했던 벨런스 과한 노가다 등등 다양한 문제가 TOMO 디렉터가 자리를 잡으면서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 기존 시즌1 2의 투박하고 오리지널 느낌이 나는 그랜드 체이스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아직까지 소과금 효율이 극단적으로 나쁘고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는 시간 빌게이츠형 게임입니다.
공략글 대부분이 외국인들이 작성한 것들이라 정보 접근성이 나쁘고 유저들도 대부분 외국인이라는 점이 큰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결론
글을 마치며
이 글은 작성자의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만큼, 독자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게임의 매력을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글이니, 재미있게 읽어주셨길 바랍니다. 붉은 말이 달리는 해 여러분이 2026년에 응원하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독자분들의 2026년 새로운 한해는 다들 희망차고 열정이 넘치는 멋진 한해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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